대기 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며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전북 일부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뒤로 하늘이 무척 뿌옇군요?
[캐스터]
오늘 시야가 무척 뿌옇습니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사흘째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고 있어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나오신다면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경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 유입이 차단되겠지만,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오늘과 내일, 내륙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1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9도, 대전 6도, 대구 7도, 광주 8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지만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오늘만큼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18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는 모레까지 비가 오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건조한 대기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요,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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